안녕하세요. 오늘은 2022 트렌드 능력 고사 마지막 남은 세문제를 풀어볼게요. 바로 보겠습니다.
MZ 세대가 묶어 부르는 '네카라쿠배당토' 에 포함되는 회사는?
꿈의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네카라쿠배당토는 어떤 회사를 의미할까요?
바로바로 네이버 - 카카오 - 라인 - 쿠팡 - 배달의 민족 - 당근 마켓 - 토스입니다.
우리나라의 떠오르는 IT 기업들과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유니콘이 된 기업들이죠.
요즘은 삼성, LG, SK 보다도 네카라쿠배당토 의 취업이 인기라고 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당근마켓이 되겠네요. ^^
다음 중 성격이 다른 하나를 골라보세요. 스푼 / 릴스 / 틱톡 / 쇼츠
정답은 스푼입니다.
릴스, 틱톡, 쇼츠는 모드 short form (숏폼) 플랫폼의 일종입니다. 릴스는 인스타그램의 숏폼이고, 쇼츠는 유튜브의 슛폼 콘텐츠를 이르는 말이죠. 스푼은 음성으로만 대화하고 교류하는 일종의 음성 메신저 플랫폼입니다.
자 15번 문제입니다. 다음 친환경 관련 용어 중 성격이 다른 표현은?
그린워싱, 플로깅, 무라벨, 제로 웨이스트 중 정답은 그린워싱입니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들은 요즘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그린워싱은 그와 반대되는 뜻으로, '친환경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보이도록 하는 행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바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가 아닐까 싶네요.
나머지 보기들도 풀이해보면요,
1) 플로깅
-플로깅 뜻과 유래:
플로깅은 환경보호와 운동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스웨덴어에서 '이삭줍기' 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을 합쳐서 만든 합성어랍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해서 봉투를 들고 산책을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거나, 등산을 하면서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우는 등의 환경 운동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2) 무라벨
무라벨은 음료 페트병에 비닐 재질로 만들어진 라벨을 없애고 투명한 페트병 상태로 음료를 판매하는 일종의 마케팅 방법이 되었는데요, 비닐이 환경오염을 악화시킨다는 사회 인식에 따라 페트병에 라벨을 없앤 음료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음료의 아이덴티티는 음료에 쌓인 화려한 라벨지가 맡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라벨을 없애고 나니 많은 음료들이 마치 벗겨진 것처럼 그대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3) 제로웨이스트
제로 웨이스트는 0을 의미하는 숫자 zero와 쓰레기를 의미하는 waste의 합성어로, 쓰레기가 나오지 않게 하는 생활습관이라는 의미입니다.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비닐봉지, 종이컵 등의 일회용기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일종의 환경 운동이죠.
마지막 문제입니다. 다음중 열심히 사는 삶을 뜻하는 MZ세대 신조어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바로 '갓생' 입니다!
요즘 갓생산다, 나 갓생 살 거야 등의 말이 많이 들려오곤 해요. 갓생은 신을 뜻하는 god과 인생이 합쳐진 합성어인데요, 특정 분야에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그저 갓...' 등의 말로 감탄사를 표현하곤 하는데
그렇게 쓰이는 '갓'이라는 수식어를 인생에 붙인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길고 길었던 2022 트렌드 능력 고사의 모든 문제를 풀이해보았습니다~!!
제 블로그에 다른 문제들에 대한 정답도 있으니 재미로 풀어보시고 정답을 찾아보세요.
저는 처음 풀었을 때 91점으로 Lv.9 레터링 케이크 가 나왔답니다. ㅋㅋㅋ
무얼 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해를 돌아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다음번에도 새롭게 유행하는 것들을 들고 올게요!
여러분 갓생 삽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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